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컹크 웍스 (문단 편집) == 제품 == 1954년 유인 [[미사일]]이라는 별명이 붙은 M2급 초음속 전투기인 [[F-104]]를 만들어 내 미군만이 아니라 서독군(독일군), 일본 자위대, 터키군 등에서 운용하게 된다. 비록 [[과부제조기]]의 오명을 쓰게 되긴 했지만 말이다. 이듬해 [[1955년]]에는 [[F-104]]의 동체를 유용하면서 날개 길이를 변태적으로 늘리는 등 거의 [[마개조]]인가 싶은 디자인의 고도 '''70,000feet (약 20,000미터)''' 를 날아다니는 고공정찰기 [[U-2]]를 개발해내 [[장수만세|아직도 굴리고 있다.]] 비록 몇 번 격추당했다고는 하나 여전히 고공정찰기의 대명사적 존재로 비군사적, 준군사적 목적으로도 쓰이는 한편 국경 밖 감시 기능 등의 개량으로 여전히 정찰위성만으론 감당할 수 없는 임무에 동원되고 있다. 그 후 1962년에는 마하 3으로 비행할 수 있는 고공정찰기 설계 [[A-12]]를 [[미국 중앙 정보국|CIA]]를 위하여 개발하였다. 그리고 공군을 위해 이 A-12의 요격기 버전인 [[YF-12]]를 만들었으나 공군은 이후 여러 이유로 YF-12 사업은 취소시키고 대신 CIA가 맡던 비밀 정찰 임무를 미 공군이 맡게 됨에 따라 A-12를 공군사양으로 개조한 정찰기 [[SR-71]]을 개발한다. A-12, YF-12, 그리고 SR-71로 이어지는 이 바리에이션의 항공기들은 최대 속도 [[마하]] 3.3, 최대 도달 고도 25.9km를 자랑하는 어마어마한 물건들이다. 이 항공기들이 처음 날기 시작한 1960년대에는 [[컴퓨터]]라 불리던 물건들이 현대의 탁상용 [[계산기]] 수준이던 시절이며, 설계자들은 [[컴퓨터]]는 고사하고 계산기도 없었기에 전부 [[계산자]]를 이용하여 계산하던 시절이다. 이 때 이들은 이미 [[스텔스]] 설계를 본격적으로 진행하였다. U-2 개발 당시에도 어떻게든 적 레이더에 걸릴 확률을 줄이려 노력하였으나, SR-71에 이르러서는 초기형의 [[전파흡수물질]]도 칠하였으며 동체 여기저기에 스텔스 설계를 위해 노력하였다.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스텔스기라 부르기는 무엇하지만 길이가 30m가 넘는 항공기의 [[레이더 반사 면적]]을 소형 경비행기 수준으로 줄인 셈이니 당시로서는 정말 획기적인 물건이었던 셈이다. 소련의 우핌체프 박사가 쓴 전자파 반사에 대한 논문으로부터 모티브를 얻어[* 어리석게도 소련은 이 귀중한 논문에 대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다. [[레이더 반사 면적|RCS(레이더 반사 면적)]] 문서 참조.] '''첫 스텔스기'''인 실험기 해브 블루를 1977년에 날리고 이를 공격용으로 재설계한 [[F-117]]을 1981년에 날리게 된다. F-117은 계속 비밀리에 운용, 카다피 암살 작전에 동원될 뻔했다가 파나마 침공시 실전 데뷔를 하고 이후 [[걸프전]] 때 대활약하면서 민간에까지 알려지게 된다. 이 때 재미있는 일화가 많은데 1978년, 목업을 [[폴라로이드]]사의 사진기[* 폴라로이드 사진기의 일부는 초점을 초음파로 잡는 모델이 있다. Polaroid sonar range module로 검색하면 관련 정보를 볼 수 있다.]로 사진을 찍으려던 사진사가 초점이 잡히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하였고 이에 영감을 얻어 이후 실험에서 초음파에서도 유효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해군에 [[스텔스]] [[잠수정]]을 제안하기도 하였다. 하지만 해군에서는 잠수함의 속력에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거라는 등의 이유로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고. 그 외에도 [[걸프전]] 당시 [[사우디 아라비아]]의 공군기지에 배치됐을 때 기지 주변에 살던 박쥐가 야간에 초음파로 [[F-117]]의 미익을 감지하지 못하고 부딪혀 죽은 것을 보고 작전 전 가졌던 스텔스기의 성능에 대한 의심을 거두었다는 조종사의 회고도 있다. Sea Shadow로 불리는 해군용 스텔스 실험함을 설계하기도 했는데 이 배의 일화로는 스텔스성이 너무 좋아서 [[파도]]로 인해 생기는 주변 노이즈가 더 선명해 배가 드러난 적이 있었다. 물론 이는 다시 해결하게 된다.(시 섀도우는 길이 50m, 배수량 600톤 미만의 소형 미사일 고속정 정도의 크기를 가진 연구용 비무장 선박으로 해군에 실전 배치되지는 않았다.)[* 벤 리치의 회고에 따르면 이 배에 대해 해군의 반응은 그리 적극적이지 않았다고 한다. 해군의 장성들은 물론이고 실무진이었던 대령급 조차 소형 스텔스 선박보다는 차라리 대형 항모나 미사일 [[순양함]]/[[구축함]], 즉 [[이지스 시스템|이지스함]])을 1척이라도 더 뽑길 원했다고 한다. 우스갯소리로, 부하 승조원이 4명뿐인 대령 함장은 너무하잖아... 이런 식이다.] 이후로 F-22를 개발하고 F-16이나 F/A-18처럼 다목적에 적절한 가격, AV-8처럼 STOVL기능을 가진 버전까지 포함한 스텔스 3군 통합 전투기로 F-35를 개발하여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비록 값은 비싸졌지만... 2011년 5월 2일 [[오사마 빈 라덴]] [[넵튠 스피어 작전|제거 작전]]에서 [[DEVGRU]]가 불시착한 헬리콥터 1대를 폭파하고 떠났는데 미처 폭파하지 못한 꼬리날개 부분이 지금껏 알려진 어느 헬기와도 달라 화제가 되었다. 세간에서는 [[UH-60]] 블랙호크의 스텔스 버전 혹은 MH-X로 부르고 있는데 이 사건 이전에는 존재 자체도 알려져 있지 않던 것이다. 이 역시 1990년대 당시 이들이 발주를 맡아 F-117에 적용된 저시인성 레이더 피탐 기술을 갈아넣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1990년대 후반~2010년대까지 걸프전, 코소보 등의 국제 분쟁, 미국의 경제 위기, 이라크전, 아프간 전쟁 등이 겹치면서 미국의 군사 예산의 부담이 늘어 온갖 계획이 취소되던 상황이었기에 수송 헬리콥터에 스텔스를 적용한 기체가 등장하기 힘들거라 볼 수 밖에 없을 상황이었다. 전투, 정찰용 헬리콥터인 [[RAH-66]]은 물론이고 해군에서 열성적으로 추진하던 [[A-12]]도 취소되고 [[F-22]]의 함상형 F-22N도 이야기가 쏙 들어가는 것은 물론 미 공군의 F-22 생산 수량조차 반토막나고 미 공군 핵 보복 능력의 중추인 [[B-2]] 예산도 삭감 당하는 판에 누가 특수전 목적이라곤 하나 스텔스 수송 헬리콥터가 이미 양산되었으리라고 생각했을까. 그렇기에 대부분의 군사 전문가들은 이 기체가 소규모로 기존 블랙호크를 개조하는 방향으로 제작되었으리라 보는 것이며 그러한 개조는 스컹크 웍스의 전문 중 하나라 헬기 제조사가 아닌데도 스컹크 웍스가 관여하였을 거라는 추측이 많이 나오는 것이다. 실제로 F-117 개발이 진척되자 바로 적용분야를 함선은 물론 로터 블레이드를 포함한 헬리콥터, 미사일, 포탄 등에 까지 바로 적용연구를 진행하였다. 2014년 10월에는 트럭에 실리는 100 MW 급의 [[핵융합]] 발전기 개발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크기는 2m x 3m 가량인데 1년동안 8만명 인구의 도시의 전력을 충당할 수 있다고. 이는 스컹크 웍스의 철학대로 기존 토카막 핵융합로에 비해 극단적으로 작고 고효율이다. 게다가 개발 완료도 2022년으로 토카막의 2050년에 비해 엄청나게 빠른 편. 거기에 이 핵융합로를 제트기나 다른 운송수단의 엔진으로 사용하는 방안도 이미 연구중이라고한다. 덕분에 지금 핵융합 관련 과학계는 시끌시끌하고 IT CEO들도 앞다퉈 핵융합 발전 관련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Helion이라는 컨소시엄에서는 2020년까지 상용 핵융합로 완성을 발표한 상태. 지금까지 정부 주도로 느릿느릿하게 끌어온 핵융합 발전이 갑자기 민간 주도로 바뀌고 발전속도도 어마어마해진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